들어가는 말
디자인 주제 외에 제가 관심 갖고 있는 분야는 인공지능입니다.
인공지능을 만들 수는 없지만 잘 사용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틈틈이 이것저것 찾아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인공지능 소식이 있으면 이 카테고리에 공유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생성형 인공지능 미드저니를 독학 중이고 공부하는 과정은 뭐맘 네이버 블로그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 (Elvis Presley)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를 아시나요?
제 세대는 아니지만 워낙 유명한 분이라 뭐맘도 알고 있습니다. 일명 '로큰롤의 왕'이라 불리며 1950년대 중반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많이들 아시는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와 같은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1977년 42세의 나이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사실은 살아있다는 둥의 루머가 돌 정도로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AI 콘서트 엘비스 레볼루션
엘비스 프레슬리가 인공지능으로 되살아나 영국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레이어드 리얼리티(Layered Reality)가 AI 콘서트 '엘비스 레볼루션(Elvis Revolution)'을 준비 중이며 올해 11월 개최한다고 합니다. 생전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진과 비디오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홀로그램, 증강현실을 통한 새로운 공연 형식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콘서트는 영국 런던에서 시작하여 미국 라스베이거스,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까지 진행됩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고인이 된 음악가들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오히려 요즘은 꽤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2023년 11월에는 비틀즈의 존 레논(John Lennon)의 목소리를 AI로 만들어 미공개 곡 'Now and Then'를 발표한 적 있고, 국내에서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터틀맨(그룹 거북이)의 목소리를 복원하여 Mnet에서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기대와 우려
본인이 좋아하던 가수나 배우, 혹은 가족이 인공지능으로 모습을 보여주고 목소리를 들려준다면 얼마나 놀랍고 기쁠까요? 소중한 사람을 잃고 우울해하는 사람에게 AI로나마 생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큰 감동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무분별하게 복원하다 보면 선을 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당연히 악용하는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고인은 고인대로 산사람은 산 사람대로 살아가는 것이 순리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의 발전은 분명 놀랍고 삶에 큰 보탬이 되지만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기술들이 그렇듯이요.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서 법적 규제와 윤리적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회적, 법적 대응도 발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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